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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업적
대학에서 30년 이상 서양중세사를 강의해온 본인은 봉건사회의 붕괴와 근대사회의 성립을 이해하려는 취지에서 중세가 몰락해 가는 르네상스시대에 연구의 초점을 두어왔다. 그 중에서도 특히 관심을 기울인 분야는 휴머니즘과 유토피아사상 그리고 천년왕국신앙이다.
휴머니즘은 르네상스 시대를 이끌어간 지도이념이며 우리가 추구해야할 보편적 가치라는 점에서 주목의 대상이었다.『르네상스 휴머니즘과 유토피아니즘』,『서양의 인문주의 전통』(공저) 에서는 휴머니즘의 개념, 유형, 특성, 영향 등을 분석하였다. 이 같은 분석을 통하여 휴머니즘은 고전학문에 바탕을 둔 지적 운동이며 중세 스콜라 철학과는 달리 실천적 윤리적 성격이 강하다는 점을 부각시켰다. 한편, 『과학시대의 인문학』은 휴머니즘에 내포된 실천성과 윤리성이 상실되고 이성과 과학이 지배하면서 인문학과 인문주의가 위기를 맞게 되었음을 해명한 책이다.
유토피아에 대한 연구는 우리 사회에 만연된 흑백논리에 의한 갈등구조를 해소하고 사회적 조화를 모색하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하였다.『르네상스의 유토피아사상』은 본인의 박사학위 논문을 출간한 것으로서 고대로부터 시작하여 르네상스시대의 각국 유토피아를 다룬 것이다. 이 책의 의의는 연구 분야의 새로운 개척과 연구주제의 참신성에서 찾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 유토피아는 현실이 아니라 허구라는 점에서 역사가들의 관심대상에서 벗어나 있었다. 그러나 이제는 유토피아 사상도 지성사와 지식사회학의 좋은 연구대상이 될 수 있다는 인식이 싹트게 되었는데, 이것은 본서의 출간과 때를 같이하여 유럽에서도 유토피아에 관한 박사학위 논문들이 출현함으로써 가능하였다.
최근에 본인이 주력하는 분야는 중세의 천년왕국신앙과 그 운동이다. 천년왕국 운동에 관한 연구는 유토피아 연구의 연장선상에 있다. 왜냐하면 유토피아주의의 종교적 형태가 천년왕국주의이기 때문이다. 유토피아 작품이 그 시대의 상류 지식인들의 이상사회를 반영한다면 천년왕국은 현실에 좌절한 하층민들이 소망하는 세계를 반영한다. 하층민들은 천년왕국이 곧 이 지상에 실현될 것으로 믿고 기존 질서를 붕괴시키기 위한 반란에 적극적으로 가담하였다.
『전통사회에서의 종교와 반란』(공저)에서는 중세말의 대표적 천년왕국운동인 영국의 농민반란, 보헤미아의 타보르혁명, 독일의 농민전쟁 등을 논술한 것이다.
이 밖에도 12세기 요아킴의 종말론과 사보나롤라의 개혁에 관한 논문도 발표한 바 있다.
지금까지 본인의 연구에서 휴머니즘과 유토피아주의는 서로 평행선을 달려 온 느낌이다. 그러나 궁극적으로 양자는 서로 만날 것으로 믿는다. 왜냐하면 유토피아주의는 결국 휴머니즘에 기초해야 된다고 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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