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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업적
임돈희 교수의 학문적 연구 업적은 무엇보다도 한국학을 세계적으로 알리는데 가장 큰 공헌이 있다고 볼 수 있다. Roger Janelli교수와 공저로 쓴 Ancestor Worship and Korean Society (Stanford University Press, 1982, 공저)라는 책은 미국에서 가장 권위있는 출판사중의 하나인 Stanford대학에서 출판되었다. 이 책은 임돈희 교수와 Janelli교수가 경기도의 한 농촌마을에서 1973-1974년, 그리고 1977-1978년에 걸친 현지조사에 의한 연구 결과이다. Stanford대학 출판사는 그동안 중국, 일본의 수준 높은 연구서 출판으로 명성이 높지마는 한국의 전통문화에 대한 출판은 이 책이 유일하다. 이 책은 한국의 전통사회의 중요한 생활의 한 부분인 조상의례가 한국의 가족, 친족, 종족의 구조와 기능, 그리고 사회관계와 어떻게 연결되는가를 밝히는 최초의 연구이자 유일한 저서이며 한국의 전통사회를 이해하는데 필독서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금도 미국을 위시한 외국대학에서 교과서로 많이 채택되고 있다. 500권 이상이 팔리기 힘든 인문학 시장에서 위 책은 5000여권의 책이 팔릴 만큼 호응이 좋다. 이 책은 또한 동아시아 3국의 조상의례를 비교 연구한 유일한 저서라는 의의를 갖고 있다. 즉 조상의례와 연관된 사회적 측면이 한국이 일면 중국과 유사하고 일면 일본과 유사하기에 한국사회가 비교연구에 유리한 관점을 제공한다는 새로운 설명을 제공함으로써 중국 일본을 위시한 동아시아 학자들에게 한국학의 중요성을 부각시켰다. 이 책은 일본어(1993년), 한국어(2000년)로 번역되었다.
임돈희 교수의 두 번째 학문적 업적은 한국의 전통사회와 문화가 현대 한국사회의 분야와 어떤 관계가 있는가를 살피는 것이었다. Roger L. Janelli교수와 같이 Stanford 대학에서 1993년 출판한 Making Capitalism : The Social and Cultual Construction of a South Korean Conglomerate 에서는 한국의 한 재벌회사에서의 기업경영과 전통문화와의 관계를 밝히는 작업을 하였다. 한국의 촌락사회의 관습이나 전통이 재벌이라는 경영 조직체 안에서 재창조 재구성 된다는 현상에 주목 하였다. 따라서 한국의 자본주의는 아담 스미스가 말하는 자연적인 현상도 아니고 일본과 미국의 모델을 따라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한국 전통사회의 가족관계, 친족관계, 학교, 군대, 정부의 정책, 일본과 미국의 영향 등을 선택적으로 취합하여 사회 문화적으로 정보화된 인간관계의 창출을 통하여 한국특유의 자본주의가 구성(construct)되는 복잡한 과정을 밝히고 있다. 이 책은 민속학 분야를 넘어 인류학, 사회학 그리고 경영학분야까지 폭 넓게 영향을 끼쳤다.
이 두 중요한 책 외에도 임돈희 교수는 한국의 민속학의 다양한 분야에 대해서도 한국어 그리고 영어로 많은 논문을 발표하여 한국학계뿐만 아니라 외국학계에도 많은 영향을 끼쳤다. 조상의례, 무속, 점, 민담, 민요, 풍수, 한국전통사회의 사회관계, 민간신앙, 계, 한국민속학사, 전통의 구성, 한국농촌사회의 가족, 친족변화연구, 한국의 무형유산, 유네스코 무형유산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많은 논저를 발표하였다. 가장 대표적인 논문중의 하나는 “Lineage Organization and Social Differentiation”(Roger L. Janelli와 공저)으로 여기에 한국의 문중조직과 중국의 문중조직을 비교함으로써 즉 중국 문중의 분파는 경제적 이유에서 분파되지만 한국의 문중의 분파는 문화적원인 즉 신분에 의해 분파된다는 사실을 밝혀 한국의 사회조직이 중국의 사회조직과 유사하다고 생각해온 중국 학자들의 관심을 일으키게 하였다.
임돈희 교수의 또 하나의 학술업적은 새롭게 대두되는 무형유산학분야에 관한 연구이다. 임돈희 교수는 이 무형유산학 분야에 있어 세계적으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무형유산분야에 대해 그동안 수많은 논문을 통해 유형유산 중심의 유네스코 정책을 근대의 문화차별로 규정하고 무형유산의 중요성을 부각시키고 있다. 서구가 헤게모니를 갖고 있는 유형문화유산정책은 문화를 위계적으로, 비서구사회를 “타자화”하는 관점이라는 점을 비판하고 무형유산 정책은 문화상대주의에 의한 배려와 평등의 관점으로 유네스코의 문화정책의 파라다임이 바뀌어 한다는 점을 주장해왔으며 많은 세계인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임돈희 교수의 한국학의 세계화 작업은 저서 논문 뿐만 아니라 170여회에 걸친 국내 국외의 학술발표회에 참가하였을 뿐만 아니라. 미국 스탠퍼드 대학, 버클리 대학, 파리 국립사회과학고등대학원, 중국 예술원, 이란, 베트남, 일본등의 연구기관에 초청받아 한국문화에 대한 강연을 함으로써 한국 민속학의 분야를 세계에 알리는 활동을 하고 있다.
임돈희 교수는 민속학계의 학술활동에도 많은 공헌을 하였다. 2006-8년 한국민속학회장으로서 한국민속학의 발전을 위하여 국제학술대회를 유치하였을 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 저명한 해외 민속학자들과의 대담을 통해 민속학의 문제점과 앞으로의 방향을 활발히 논의하였다. 민속학계의 중요한 민속발굴축제인 한국민속예술축제의 심사위원, 추진위원장등을 역임함으로써 민속예술의 증진을 위하여 노력하였다. 또한 문화재청의 무형문화재위원, 분과위원장, 문화재위원회부위원장으로 있으면서 한국의 무형유산분야의 발전에 많은 공헌을 하였다.
임돈희 교수의 또 다른 학문적 업적은 무형유산분야의 연구와 활동이라고 볼수 있다. 무형유산이란 각 나라의 전통문화로서 지구촌화 하는 시대에 사라져가는 각국의 전통문화를 보호하려는 유네스코의 정책과 맞물려서 새로이 대두되고 있는 학문분야이다. 임돈희 교수는 1999년 유네스코 사무총장으로부터 세계무형문화유산을 선정하는 국제심사위원으로 위촉되었다. 전 세계적으로 각 대륙에 한명씩 배정되는 9명의 심사위원 중 한 명으로 중국, 인도, 일본을 제치고 아시아대륙을 대표하는 심사위원으로 위촉되었다. 국제심사위원으로 있는 동안 우리나라의 종묘제례(2001), 판소리(2003년)를 등재시켰으며 그 후에도 강릉단오제(2005년), 아리랑(2012년), 김장문화(2013년), 농악(2014년)등 17개의 한국 민속문화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시켰다.
국제심사위원으로 있으면서 무형문화유산분야에서는 한국이 가장 경험이 많고 무형유산보호에 있어 선도적인 역할을 함을 국내외적으로 알림으로써 한국이 무형유산 중심국임을 알려왔다. 또한 한국이 무형유산보호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유네스코무형유산C2센터를 유치하기 위하여 2000년부터 많은 노력을 한 결과 마침내 2011년에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 (International Information and Networking Center for Intagible Cultural Heritage in the Asia-Pacific Region under the auspices of UNESCO)를 한국에 유치 설립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하였다. 이 유네스코 아태무형유산센터의 부이사장 및 자문위원장으로 활동하였다 . 임돈희 교수는 또한 유네스코 사무총장으로부터 동양인으로는 유일하게 아이티 문화유산전문가로 위촉 받아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보호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2004년 동양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ICOM(세계박물관학회)회의에서 기조연설로 2003년 제정된 유네스코 무형유산협약의 중요성을 부각시키고 한국은 유네스코보다 40여년 앞선 1962년부터 무형유산보호제도를 실시한 무형유산보호의 선진국임을 세계에 소개하였다. 이 발표는 한국어, 영어, 불어, 스페인어,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등 7개국 언어로 번역되어 많은 반향을 일으켰다. 또한 세계에서 최초로 영어로 무형유산분야의 국제저널 Internatinal Journal of Intnagible Heritage가 창간되는데 주도적 역할을 하였고 창간호부터 현재까지 편집위원으로서 위 학술잡지가 Art&Humanity Citation Index위시한 5개의 국제적인증을 획득한 세계적인 학술잡지로 만드는데 커다란 공헌을 하였다. 세계적으로 처음 설립된 국립무형유산원이 설립되기까지 결정적인 기여를 한바 있다. 또한 2015년 4월 17일에는 세계 최초로 무형유산학회를 창립함으로써 무형유산의 학문적 활동을 할 수 있는 틀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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